먼저 학군은 좌동초이다. 공립학교로 학생수는 627명 교사수는 37명이다. 원어민은 없다. 초등학교보다 중요한 것이 중학교 배정이다 왜냐하면 특목고 진학률과 직접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학군에 대해서는 뒷부분에 자세히 이야기 하도록 하자.
해운대대림1차 아파트는 1996년에 준공된 아파트이다. 총 19개동 1424세대로 구성이 되어있다. 최고층은 26층, 최저층은 18층이다. 면적은 75, 106, 128, 149, 168, 207 m2 총 6개 타입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실거주에서 필자에게 가장 중요한 주차정보를 보자. 총 주차대수는 1541대로 세대당주차대수는 1.08대이다. 주차공간이 충분히 확보 되어있지는 않은 편이다. 세대당주차대수가 1이 조금 넘는 경우에는 저녁 7~8시까지는 큰 문제가 없지만 그시간이 넘어가면 주차할 곳을 찾아서 아파트를 조금 둘러봐야하는 상황이 온다. 9시가 넘어가면 주차공간을 찾기가 쉽지 않다. 많이 돌아봐야한다.
2. 실거래가 정보 / 매물정보
국토부 실거래가를 살펴보자.
먼저 59 m2이다. 2018년 초에 거의 3억에 가까운 시세로 매매가 되었는데 2018년 10월에는 약 2.7억에 매매가 되었다. 약 3000만원이 떨어졌다. 2018년 부산의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많은 아파트 시세 하락이 있었다. 3000만원이면 거의 아파트 값에 10 %가 떨어졌다. 하지만 올해 2019년에도 전망이 좋지 않아서 보합세만 유지해도 이득이라고 생각한다.
84 m2을 보자. 상황이 조금 나은 것 같다. 2018년 초에 3.9억에 거래가 되어서 마지막 거래가 9월로 약 3.8억 즉 1000만원 떨어졌다. 이정도면 보합세에서 조금 떨어진 경우라고 보겠다. 선호하는 평수라서 그런지 조금 떨어졌다. 하지만 올해에도 떨어질 확률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올해에도 지역 경기가 좋지 않고, 아파트 공급은 많을 예정이라 값이 오르기는 쉽지 않다.
101 m2과 118 m2은 각각 1건의 거래가 있었고 4.7억과 5.0억이었다. 2018년 상반기에 거래된 매매가이므로 지금은 시세가 더 떨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134 m2을 보자. 2018년에 거래가 조금 많았다. 매매가는 거의 5.4억에 머물러 있었다. 보합세를 유지하였다. 넓은 평수임에도 선호가 많은 것으로 보여진다. 주목할만한 점은 전세 거래가 있다는 것이다. 전세 실거래가가 약 3.5억으로 매매가의 약 60 %가 넘는다. 매매가의 60 %가 넘으면 그래도 수요가 어느정도 있는 아파트라고 생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164 m2은 5.6억으로 1건의 거래가 있었다. 너무 대형 평수라서 그런지 거래량이 많지는 않다.
네이버 매물 정보를 살펴보자.
59 m2 을 보자. 마지막 실거래가가 2.7억이었다. 그런데 매물은 2.7억부터 3.1억까지 다양하다. 부산의 아파트 경기를 볼 때 호가가 거의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야 거래가 될텐데 너무 높은 3.1억은 조금 거래되기에 무리가 있어보인다. 물론 아파트 층수와 방향을 고려해야하고 내부 수리가 되었는지가 중요하지만 약 4000만원차이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인다.
84 m2을 보자. 여기도 호가가 높다. 4.2억이다. 2018년에 보합세를 유지하였는데 갑자기 약 4000만원 높은 호가로 나와있다. 거래가 될까? 필자는 어렵지 않을까 예상한다. 많은 사람들이 집값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기다. 부산의 산업 경기도 좋지가 않다. 더불어 신규 공급도 많은 상황이다. 쉽지 않을 것 같다.
3. 교통(역세권)
교통(역세권)에 대해서 살펴보자. 해운대대림1차의 경우 학군은 좋은 편이지만 교통이 조금 아쉽다. 물론 좌동의 경우 택지개발을 통해서 개발된 도시이기 때문에 버스 노선이 좋다. 하지만 지하철까지는 거리가 다소 있다. 도보로 21분 소요된다고 한다. 급할 때 이용하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4. 학군 및 편의시설
학군을 살펴보자. 먼저 초등학교 배정은 좌동초이다. 사실 초등학교 배정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같이 입학하는 아이들 부모님의 생활 수준은 비슷하면 좋다. 너무 차이나도 좋지 않다. 좌동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생활수준은 크게 차이가 없을 것이라 생각되고 특히 좌동 자체가 학군이 좋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학군이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중학교 배정이다. 중학교는 상당중에 배정될 확률이 상당히 높다. 그럼 상당중에 대해서 알아보자. 상당중은 공립학교로 2018년도 기준으로 학생수는 671명 교사수는 51명이고 원어민 교사는 없다.
중요한 것은 특목고 진학률이다.
1) 과학고 진학률 : 1.7 %, (해운대구에서 3등/19 부산에서 14등/183)
2) 외고/국제고 진학률: 4.6 % (해운대구에서 7등/19, 부산에서 16/183)
3) 자사고 진학률 : 1.7 % (해운대구에서 7등/19, 부산에서 21/183)
종합하면 특목고 진학률이 8 %으로 지방광역시임을 고려할 때 높은 수준이다. 아주 좋은 학교로 평가할 수 있다.
편의시설을 살펴보자. 편의시설은 조금 아쉽다. 학군에 특화 되었다고 생각해야겠다. 먼저 편의시설이 좋을려고하면 지하철역과 가까워야하는데 지하철역과 도보로 20분이 넘는 거리이다. 그래서 백화점이나 영화관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하지만 교통을 이용하기에는 멀지만 편의시설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20분은 나쁘지 않다고 본다.
정리하면 굉장히 좋은 학군에 포함된 해운대대림1차아파트는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상당중을 품고 있어서 학군에 대한 경쟁력이 있다. 하지만 교통과 편의시설이 상대적으로 조금 약하지만 그래도 도보로 충분히 이용은 가능한 거리에 있다. 그리고 해운대 좌동에 있다. 청사포, 해운대, 달맞이 길 등을 가까이에 두고 있는 우수한 입지의 아파트이다.
부산 부동산 전망 [2019.01.10] 부산 부동산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자 주변 부동산 분석 글 (좌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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