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1] 대전아파트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자.
<대전 부동산 전망>
1. 대전아파트 전망 분석
지난해 대전부동산시세는 정말 대박이었다. 호황이었던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서울지역의 부동산 규제에 여파로 투자처를 잃은 세력들이 대전에 내려왔다는 이야기도 있고 세종의 규제로 세종은 거래절벽현상이 발생하고 대전지역으로 투자세력들이 넘어왔다는 이야기들이 있었다. 모두 맞는 이야기이다. 투기세력이 내려온 것은 확실하다. 왜 하필 대전이었을까 한번 분석해보자.
2.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에 의한 풍선효과
지난해 부동산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규제였다고 생각이된다. 1년동안 약 10개가 넘는 규제가 쏟아졌다. 서울 지역에 유례가 없는 규제가 쏟아지면서 풍선 효과로 다른지역에 투기 세력들이 모여들었다. 대표적인 지역이 대전의 둔산동과 광주의 봉선동이었다. 둔산동의 대표 아파트인 크로바아파트의 경우 약 반년만에 2억원 이상이 올랐다. 엄청난 상승세였고 봉선동은 심지어 더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원래 집값의 약 80 % 즉 5억 아파트는 약 9억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세종지역도 투기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세종의 돈이 대전으로 넘어왔다. 대전지역의 집값 상승에 대한 분석 글은 아래에 있다.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는 대전 아파트 시세 상승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3. 브랜드 아파트의 분양
4. 정부의 규제 (투기조정 or 투기과열지구 지정 가능성)
정리하면, 다른 광역시에 비해서 상당히 저평가 되었던 대전의 아파트들이 작년(2018년)에 엄청난 집값 상승이 있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피해간 지역이었기에 규제지역에서 투자처를 잃은 투기세력들이 대전으로 옮겨왔다. 그래서 지금은 많이 상승한 상태이다. 아직도 대전의 학군과 인프라를 고려할때 다소 저평가되어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올라갈 여지는 충분히 있다. 하지만 변수가 하나 있다. 정부에서 대전의 일부 지역을 투기과열 혹은 투기조정지역으로 지정한다면 아마도 하락세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대전에 집을 구매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기보다 올해는 추세를 보면서 좋은 매물을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대전 부동산 시세 분석 관련 글 1. 둔산동 2. 도룡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