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아파트
참고로 이글은 필자가 실거주할 아파트와 투자할 아파트를 분석하는 차원에서 작성한 글이다. 결코 전문가의 견해는 아니니 이글을 읽으시는 독자는 참고만 하기 바란다.
1. 특징
범어동 범양아파트는 만촌역과 굉장히 인접한 곳에 위치한 아파트이다. 역세권의 아파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아파트 정보를 살펴보자. 1981년에 준공된 오래된 아파트이다. 1개동의 40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로 최고 5층의 아파트이다. 80년대 당시에 지어진 아파트들은 대부분 5층 아파트이다. 면적은 64, 72, 101 m2 3가지 타입으로 구성이 된다. 용적률과 총 주차대수는 알 수 없었지만 37년 된 아파트이다 보니 주차공간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2. 실거래가 정보 / 매물정보
국토부 실거래가를 살펴보자. 먼저 51.31 m2 흔히들 말하는 20평대 아파트이다. 거래가가 올해 초 1.9억에 거래되어서 마지막 거래는 2.0억에 거래 되었다. 거의 보합세라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전세가는 약 50% 정도이다. 오래된 아파트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이 쉽지 않아보인다. 세대수가 많지 않아서 매물이 많지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거래가 3건이나 있었다. 회전률이 좀 되나보다.
네이버 매물 정보를 보자. 최고 거래가와 동일하거나 1000만원정도 높게 호가가 형성되었다. 거의 거래가가 유지되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거래가가 낮기 때문에 내년 부동산 경기가 안좋더라도 범양아파트의 경우 거래가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전세가는 조금 높아졌다. 매매가의 약 60~70%정도이다. 그래도 워낙 가격이 낮기 때문에 수요는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3. 교통
아래 그림은 네이버 길찾기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까지의 도보 거리이다. 만촌역까지 도보로 8분거리다. 이보다 가까운 아파는 범어동에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교통에 관해서는 아주 좋은 입지 조건이다.
<네이버 길찾기>
4. 학군 & 편의시설
학군은 아파트 특징에서 간단히 언급하였지만 일단 초등학교 배정은 경동초로 배정을 받는다. 범어동의 이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초등학교이다. 중학교, 고등학교의 경우 조금 애매하다. 1지망, 2지망에 따라 추첨해서 결정되겠지만 위치상 경신중-경신고와 오성중-오성고와 거의 비슷한 거리에 있다. 물론 어떤 학교에 가더라도 둘다 우수한 학교들이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 부모의 선호도에 따라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을텐데 학군은 여기까지 하겠다. 물론 밑에 있는 정화중, 정화여고, 경북고도 상당히 우수한 학교들이고 추첨을 통해서 갈 수 있는 학교들이다. 범양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지하철까지의 거리이다. 도보로 8분이다. 아주 우수한 곳에 위치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파트가 조금 오래되어서 편의시설 등이 조금 낙후 되었을 수 있으나 주차공간을 제외하고는 리모델링을 해서 산다면 큰 문제는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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